완주 고산면, 경로당 소통행정 나서

관내 36개 마을 방문해 주민의견 청취

2017-07-25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완주군 고산면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과의 밀착 소통행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25일 고산면은 지난 24일 소향리 안남 경로당을 시작으로 5일 동안 관내 36개 마을경로당을 직접 찾아 소통간담회를 연다고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완주군의 주요 정책들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 건의사항들을 적극 수렴해 발 빠르게 대처한다.

특히 하절기를 맞아 경로당 냉방기 정상운영 점검과 공동주거생활경로당에 거주 중인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주민을 중점 발굴해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재근 소향경로회장은 “오늘처럼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관계자 분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경로당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병수 고산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면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소통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고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