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이 꽃피는 효 생신잔치”

2017-07-26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김제시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용지면 관내 식당에서 7, 8월 생신을 맞이한 홀로 외롭게 지내는 독거어르신 5명을 모시고 생신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랑이 꽃피는 효 생신잔치”는 동협의체에서 매 월 생일을 맞이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용지면의 특화사업이다.

이날 동협의체에서는 생신선물, 생일상, 케이크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축하했으며 재능기부자가 동참해 여성 어르신들이 처음 경험해 볼 네일아트까지 해 드려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생신잔치에 참석한 어르신은 “좋은 선물까지 주고 손톱도 예쁘게 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난생 처음 이렇게 생일 축하를 받아봤다.“ 며 눈물을 글썽이며 고마움을 표했다.

용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생신잔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매 월 생신잔치를 열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