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획조정실 국수 한그릇 나누는 새로운 회식문화 조성에 나섰다.
환경정화 활동하며 직원과 소통, 보람도 나눠
2017-07-26 정병기 기자
2016년 6월부터 시작된‘청렴·청결·친절‘ 운동은 허성곤 시장의 시정지표인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를 실현하기 위해 전직원과 시민들이 동참하고 있는 실천 운동이다.
특히, 최근 승진과 전보 인사로 인한 회식을 대신해 청소 후 간단한 국수를 들며 새로온 직원들을 환영한 것은 술 없는 회식문화, 전직원이 부담없는 회식 문화를 통해 행복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위한 시도가 기획조정실에서 시작됐다.
이날은 대청계곡관리사무소에서 시작해 약 1Km 구간에 여름철 물놀이 후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대청계곡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권 기획조정실장은 술은 없고, 해가 있을 때 마치는 회식이 다소 경력이 있는 직원들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술 마시는 회식이 아니라 스포츠 활동, 문화체험,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보람도 나누고 동료애도 깊어 질 수 있는 새로운 회식문화 정착에 더욱 더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