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국내외 여성파워 500여명 속초시에 모인다
강원도, ‘2018년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대회’ 유치
2017-07-26 디지털 뉴스부 기자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는 여성인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내외 여성간의 교류 및 연대를 강화하고 한민족 여성의 인적자원을 개발해 국가경쟁력 및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18번째를 맞이하는 내년도 대회는 여성가족부, 강원도, 속초시가 공동주최해 8월말경 속초시 롯데리조트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외 30개국 200여명, 국내 300여명 등 500여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전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외 한민족 여성리더 및 차세대 여성리더들로 구성돼 있으며, 3박 4일 일정으로 개회식, 기조강연, 토크콘서트, 글로벌여성리더 포럼, 네트워킹,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대회 유치를 통해 강원도의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 및 여성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함께,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관광강원’, ‘문화강원’의 위상을 드높이고, 대회유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강원 여성의 위상을 높이고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속초시와 협력해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