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창회담' 오전 전체회의 종료...진지·실무적 자세로 진행

2018-01-17     정영훈 기자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17일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집에서 열리고 있는 남북 차관급 '평창 실무회담' 전체회의는 45분가량 진행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시45분 전체회의가 종료됐으며, 실무회담은 진지하고 실무적인 자세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실무회담은 남북 모두 수석대표를 포함해 3명으로 구성했다. 남측에서는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과 김기홍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 북측에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과 함께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의 김강국 기자가 대표로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