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일 예술단 점검단 7명 파견 통지

2018-01-19     정영훈 기자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북한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비롯해 7명의 예술단 대표단을 20일 파견할 것을 통지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북측이 남북 고위급 회담 북측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통지문응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북측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점검단 파견과 관련해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으로 하는 7명의 대표단을 20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하며, 체류일정은 1박2일로 한다"고 통지했다.

정부는 북측 통지문에 대해 "제의를 검토후 회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