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점검 실시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36개 경로당 방문 순회 점검

2017-07-27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점검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로당 재정 운영 상태 및 경로당 회계운영 방법 개선, 시설물 안전점검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점검에 나서게 됐다.

이에 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와 합동으로 1개반 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36개 경로당의 회계점검과 폭염대비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 내용은 ▲보조금 목적 내 사용여부 ▲회계절차 이행, 서류 관리상태 ▲냉방기 작동여부 ▲전기·소방·가스 안전관리 점검과 함께 보조금 회계처리 요령 등이다.

아울러, 시는 최근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 안전교육 실시 등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도 신경을 썼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보조금의 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회계운영을 지도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개선해 나감으로써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