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무원 교육원, 새정부 국정기조에 맞춰 국정과제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특강실시

도정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선제적 대응

2017-07-27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전라북도 공무원교육원에서는 27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전문위원 단장이었던 김성주 前국회의원을 초빙해 ‘새정부 국정과제와 전북현안의 이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김성주 단장은 “문재인 정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국민의 열망이 담긴 촛불 정부”라며 “국민이 주인인 정부로서 앞으로 5년 동안 국민들의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했고, 그 결과 100대 국정과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성주 단장은 “공약 중 지역공약으로써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것은 새만금사업이 유일하며 이는 대통령이 새만금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약속의 이행으로 전북 도민의 새만금에 대한 높은 기대와 열망에 부응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주 단장은 “전북의 주요대선 공약인 국가식품 클러스터, 탄소산업 클러스터, 탄소소재 국가산단조성, 안전보호 융복합사업, 무주태권도의 성지화 등 많은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됐다” 고 말했다.

양심묵 원장은“새 정부 출범에 따라 전북 몫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국정계획에 참여한 전문가를 초빙해 전북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대응전략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 공무원 교육원에서는 공무원들의 국정 이해도를 높이고, 도정 핵심과제의 효율적 대응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10여개 과정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