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문재인정부 국정과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서

남해고속도로 도로선형 직선화 등 27개 대응과제 발굴, 추가 발굴 보고회도 개최

2017-07-27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는 지난 19일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시 자체적으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전라남도와 함께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반영(도로선형직선화)와 차세대 자동차 신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14개 국정과제에서 27개 대응방안을 발굴해 전라남도에 제출했다.

또 새 정부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대통령 지역공약 세부실행계획과 대선 건의공약, 국고 건의사항, 지역 현안사업 등 추가 대응과제를 발굴을 위해 오는 8월 7일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발굴된 대응과제를 전라남도와 광주전남연구원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며, 이와 병행해 국고지원 건의활동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에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지역발전의 호기로 만들기 위해 광양시가 가진 모든 물적·인적자원을 총 동원해 발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