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소상공인 융자지원 대상자 친절교육
2017-07-27 박영길A 기자
이날 친절과 서비스 마인드 교육 후에는 금융기관과 신용보증재단 등 융자기관에서 운전자금 지원에 관한 융자절차 및 제도안내, 신용보증서 발급 등에 관해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은 이날 교육 대상으로 참여한 적격자에 한해서 금융기관 융자 심사를 거쳐 3000만원까지 1년 거치 2년 상환으로 융자를 지원하고, 군에서 4% 이내의 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0년 소상공인지원기금 관련 조례를 도내 최초로 제정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방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을 출연하고 있다.
그동안 관내 489명의 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 109억여원을 금융기관에서 융자했으며, 이자 6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박우정 군수는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융자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며 “군민 모두가 앞장서서 지역상점을 이용하고 내 고장 상품을 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