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읍,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에 나선다

2017-07-28     박영길A 기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백수읍은 안정적인 지방재정확충 및 체납액 징수의 효율화를 위해 2017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백수읍은 이번 특별징수기간에 체납세금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담당공무원과 이장을 통한 고질체납자 거소지 및 연고지를 추적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 체납자의 재산압류, 압류부동산의 공매의뢰,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처분을 통해 빈틈없는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영광군과 합동으로 체납자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는 등 자동차세 체납 징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속적으로 고액 체납자를 추적 관리하고, 체납액 납부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자진 납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