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르신 건강지킴이 ‘건강교실 장수보건대학’상반기 과정 마쳐
노인성 질환 예방과 소외감 극복에 큰 도움, 9월 5일 하반기 과정 시작
2017-07-28 박영길A 기자
2010년부터 8년째 운영 중인 장수보건대학은 그동안 어르신 1,533명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공유했다.
또 사회 고령화에 따라 늘어가는 노인들의 외로움과 소외감 문제를 극복하고 운동을 통해 퇴행성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는 등 적절한 건강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건강백세시대를 목표로 고혈압, 당뇨 등 심뇌혈관질환과 신경통, 관절염 같은 만성퇴행성질환 등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해 국선도 운동교실과 생활요가 운동 교실,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의 만성질병과 보유질환을 파악하고 적절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재활치료도 병행을 하고 있다.
장수보건대학 하반기 과정은 9월 5일부터 진행되며, 지역 어르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시에서는 장수보건대학과 함께 이동 운동재활물리치료실을 운영해 건강 상담과 운동치료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