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연합 ‘아웃리치’, 경포해수욕장에서 실시

청소년 가출예방 찾아가는 거리 상담

2017-07-28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강릉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포해수욕장에서 여성가족부, 강릉경찰서, 강릉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울시립청소년이동쉼터, 강원도청소년쉼터, 백석예술대학교, IDOS(인터넷꿈희망터)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가출예방 전문 프로그램의 일환인 찾아가는 거리상담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내용은 △가출 청소년 조기 발견 및 거리 배회 청소년 귀가 지도 △청소년 쉼터의 다양한 지원서비스 홍보 및 안내 △위기 심화단계 청소년에 대한 전문 상담 및 쉼터 입소 등 보호 조치 △홍보체험 프로그램 운영(음주고글체험, 안전교육) 등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청소년들이 찾아오는 해변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위기 청소년 조기 발견, 가출예방 활동을 전국의 청소년 쉼터 및 지역 관련기관 등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청소년 구호 및 계도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강릉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 교육지원(검정고시, 상급학교진학, 복교), 취업지원(자격증지원, 직업체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소년지원센터(033-655-1388)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