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흥무대왕 김유신의 숨결 따라 생거진천 속으로
2017-07-31 디지털 뉴스부 기자
지역주민과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광운대학교 이대희 교수를 길잡이로 흥무대왕 김유신 ‘삼국 통일의 진정한 영웅‘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과 20일 두 차례의 강연을 통해 김유신이 살았던 시대 상황과 정신, 진천에 산재해 있는 김유신 관련 유적들을 알아보고, 22일 탐방으로 김유신 탄생지와 태실, 길상사, 향교를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우리 가까이에 있지만 잘 알지 못하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그에 관련된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천, 진천군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오는 9월‘생거진천 속으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3차 프로그램을 송강 정철‘가사문학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며, 후속모임은 10월에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