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 전선 지중화 사업, 마무리 작업 한창

시가지 가로환경 개선, 도시미관 확 달라져

2017-07-31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영동군이 75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2.05㎞에 이르는 영동읍 전선 지중화 사업이 오는 8월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구간은 이원리버빌부터 미주맨션까지로 전기와 통신 관로의 지하 매설과 도로재포장, 인도복구를 일찌감치 완료하고, 기존의 전선과 통신선 철거작업이 마무리되는 데로 전신주 제거작업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인도의 전주가 철거되면 보행공간이 확보돼 노약자와 유모차 등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