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면 새마을부녀회, 송남초 등하굣길 교통봉사 전개

2017-07-31     디지털 뉴스부 기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아산시 송악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송남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등하굣길 교통봉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정지선 지키기’, ‘불법 주정차 금지’, ‘30km이하 서행’, ‘등하교 정차는 지정장소 이용하기’ 등이 주 내용이었다.

이번 캠페인은 선진 교통문화 정착운동에 지역주민과 운전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녀회원들이 뜻을 모아 직접 마련한 것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실시했다.

김선애 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주민들이 지역 아이들을 지켜줘야한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공사 차량 통행이 많아 다른 지역보다 열악한 등하교 환경이 꼭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새마을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교통봉사에 이르기까지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느 것이라도 피하지 않을 것”임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