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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N내외방송 뉴스/아나운서 정애란

2018-02-09     정애란 아나운서

(내외뉴스=아나운서 정애란/제작 한승목 총괄국장)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일명 북한예술단으로 불리는 ‘삼지연관현악단’이 8일 오후 강릉 아트센터 사임당 홀에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기원 특별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북한예술단은 북한노래 ‘반갑습니다’를 포함해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당신은 모르실거야’, ‘다함께 차차차’ 등 한국 가요도 불렀는데요. 북한 예술단을 응원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모습이 화면에 담겨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옥고를 치른 삼성전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자동차부품업체 다스의혹으로 다시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검찰은 8일 삼성전자가 2009년 전후 다스의 미국 소송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포착하고 삼성전자 서울 서초동 사옥과 우면 R&D 캠퍼스, 수원사옥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수사와 관련해 공식입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이대목동병원이 신생아 집단 사망사고와 관련해 처음으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아이들이 숨진지 54일 만인데요. 이대목동병원은 신생아 사망사고 유족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뜻을 전했습니다.

병원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아이들의 집단사망 원인으로 시트로박터 프룬디 균 감염에 의한 폐혈증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병원에서 감염돼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으로 병원 당국은 이에 사망의 책임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