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자원봉사센터“행복충전! 친구야 함께하자”우수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봉사동아리, 경로당·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석고방향제 만들기 펼쳐
2017-07-31 정병기 기자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장려로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로 운영된다. 청소년 봉사동아리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율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총 7회 운영되는 우수프로그램은 지난 4월 원폭피해자 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에서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어울림주간서비스센터에서 장애인과 함께 석고방향제 만들기 및 전통놀이 등을 체험하게 된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의무화된 학생 자원봉사로 시간만 채우는 봉사활동이 아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계층과 어우러져 진심어린 봉사와 가치있는 활동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초 경로당 어르신, 다문화가족, 드림스타트 아동 등을 대상으로 3회 더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