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길 훈훈
민관협력사업의 일환
2017-08-01 박영길A 기자
민관협력사업은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긴급구호와 특화사업으로 진행된다.
무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협의체 위원 심의를 거쳐 선정한 5가정에 긴급구호비를 지원하고 지역 아동 15명에게 운동화와 학용품 등(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업_20만 원 내외의 희망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영 위원장은 “올해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7년 기획 민관 협력배분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무주읍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는데 좀 더 힘을 받게 됐다”며
“읍사무소를 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해 맞춤형 복지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불의의 사고나 질병,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단 한 명도 없도록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적안전망과 민간의 복지자원을 풀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허브화를 추구하고 있는 무주군 무주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민관이 협력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주민들에게 긴급 구호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LED 조명교체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