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해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 실시

경주시, 여름철 청소년 탈선예방과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에 앞장

2017-08-01     이만호 기자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과 위기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민관경 합동캠페인 및 해변 아웃리치를 지난 7월 29일 전촌해수욕장 등 지역의 4개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주경찰서,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청바지봉사단 회원 등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고, 청소년 일탈행위 예방과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캠페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청소년전화 1388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활동으로 청소년 흡연·음주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해수욕장 주류·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진행했고,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비행예방에도 적극 노력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캠페인과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아웃리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