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남해군 3월 스포츠대회 가득!

영호남 사회인 야구·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전국 남녀 궁도대회 등

2018-02-28     박기택 기자

(내외뉴스=박기택 기자) 완연한 봄을 알리는 오는 3월, 보물섬 남해군이 스포츠대회로 가득하다.

남해군은 군수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과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기념 전국 남녀 궁도대회 등 크고 작은 스포츠 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오는 3월 3일 군내 배구동호인들의 잔치한마당인 군협회장기 배구대회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군내 15개팀(남 12, 여 3)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같은 날 남해군수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가 스포츠파크 인조야구경기장에서 3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회는 영호남 사회인 야구인들의 화합의 장으로 매년 명성과 우정을 더하고 있으며 개회식은 오는 3월 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이어 오는 3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군협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내 13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월 10일 오전 9시30분 개회식을 갖고 양일간의 경합에 돌입한다.

전국 배구꿈나무들의 등용문, 2018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이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7일간 남해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군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는 3월 15일 11시 개회식을 갖고 전국 중고등학교 45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3일간 2018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기념 제10회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남해 금해정에서 전국 2000여명의 궁사가 참가한 가운데 활시위를 당긴다.

이외에도 3월 24일 남해군수배 테니스대회와 3월 25일 군협회장기 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 제2회 경남 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3월 31일 열려 동호인 간 경합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