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 신임 국회사무총장에 김성곤 前 의원 임명

2018-02-28     정영훈 기자

(내외뉴스=정영훈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제31대 국회사무총장으로 김성곤 前 의원을 임명했다.

국회는 28일 제356회(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이날 국회 본회의 임명승인안 무기명투표에서 총 투표수 227표 중 찬성 196표의 지지를 얻으며, 김성곤 前 의원의 국회사무총장 임명 승인안을 가결했다.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제15, 17, 18,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성곤 신임 국회사무총장은 본회의 인사말에서 "민의의 전당인 국회가 그 기능을 십분 발휘해 국민복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