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직자..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사업 역량강화 교육 실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없는 아산 만들기 실현
2017-08-02 디지털 뉴스부 기자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변화하는 복지의 흐름과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센터(복지허브화)의 역할,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민관협력활성화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공직자의 복지자세 함양 등 복지리더로서 필요한 역할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강위원 대표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상임이사이며 ‘여민동락 공동체’대표 살림꾼으로 지역사회 현장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공동체를 키워나가고 있는 지역복지 실천가로 유명하다.
강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넘어 ‘자치력이 복지력이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복지의 허와 실을 특유의 걸쭉한 입담으로 풀어냄으로써 500여 공직자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공감을 끌어냈다.
또한, 강위원 상임이사는 강의를 통해 송파세모녀 사건 이후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문제해소를 위해 민·관협력의 주체인 행복키움추진단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아산시 공직자의 시민에 대한 믿음과 신뢰에 대한 복지마인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용일 사회복지과장은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예방하며, 일선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는 아산시 공직자가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2012. 4월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기관·단체(장)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2017년 현재 458명의 행복키움추진단을 구성·운영해읍면동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행복키움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은 2015년 1,147가구, 2016년 1,161가구, 2017년 6월 668가구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법적기준에 적합한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을 비롯해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 등 공적 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법적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후원물품 등 민간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