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취지는 좋은데…개인정보 유출은?
[포토] 취지는 좋은데…개인정보 유출은?
  • 정수남 기자
  • 승인 2020.09.09 0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울 도심 식당 앞에 있는 출입 명부. 이름과 휴대폰 번호가 고스란히 노출된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서울 도심 식당 앞에 있는 출입 명부. 이름과 휴대폰 번호가 고스란히 노출된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최근 들어 식당 등 밀폐된 공간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가게 앞에 비치된 용지에 자신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적고, 세정제를 이용한 손세척과 발열 여부 등을 검사해야 한다.

이중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적은 용지에는 누구나 접근 가능해 개인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

▲ 일부 점포는 QR코드 인식기를 설치해 개인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일부 점포는 QR코드 인식기를 설치해 개인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일부 점포는 QR코드 인식기를 설치해 개인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실제 기자가 이들 개인정보가 적힌 용지를 카메라로 찍어도 어느 누구도 제지하지 않았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등의 동선 확보와 함께 비감염자의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방침이지만, 개인정보 유출에는 자유로울 수 없다.

▲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등 주요지역에 설치한 전자출입명부 안내 현수막.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 서울시가 지하철 역사 등 주요지역에 설치한 전자출입명부 안내 현수막. (사진=내외방송 정수남 기자)

일부 매장의 경우 몇 만원을 들여 ‘QR코드(전자출입명부)’ 인식기를 설치했다. 이곳에 자신의 휴대폰에 있는 QR코드를 대면 출입자의 정보가 입력된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다는 게 업게 설명이다.

이와 관련 회사원 성윤경(33, 여) 씨는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적고 식당에 들어갈 때마다 찜찜했다”면서도 “QR코드 인식은 상대적으로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없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1432명, 검사진행자는 4만 33708명, 완치자는 1만 6636명, 사망자는 34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