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만호 기자)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7시 30분) 보건지소·진료소 20개소 1개반 4명을 편성해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는 마을을 직접 찾아 기초건강검사, 치매선별검사, 틀니세척 등 노인구강관리 요령과 보건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건강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보건사업이다.
시는 보건지소·진료소별 한 개 마을을 선정해 검진(혈압/혈당)을 통한 만성질환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조기진단을 위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100세 건강을 위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석좌 영주시보건소장은 “건강 상담을 확대하고 보건교육 등 성인병 예방에 대한 현장 홍보로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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