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 윤두서와 호남화단 주제로 강연, 탐방 등 실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목포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길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길위의 인문학’은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주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 및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진행된 1차 프로그램에는 총 101명의 참가자가 강연 및 보길도 탐방을 통해 조선 중기의 문인이었던 고산 윤선도의 생애와 시조 세계를 접했다.
참가인원은 일반인 30명으로 오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도서관 관계자는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여는 조선선비정신, 인문정신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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