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함안군은 자격·전문기술 교육을 통한 군민의 교육욕구 충족과 전문능력 배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활전문기술강좌 교육생 ‘1급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증반’ 25명과 ‘전통주 제조반’ 30명을 다음달 12일까지 각각 선착순 모집한다.

‘1급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증반’ 교육과정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제과제빵을 비롯해 세계·명화요리, 동화요리, 미술·과학요리 프로그램 등의 교수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아동요리 지도계획안과 지도안 작성법, 아동·부모상담 기술 등의 교육이 마련된다.

30시간 교육이수자 중 과제물 평과와 시험을 통해 한국아동요리지도자협회에서 아동요리지도자1급 자격증(민간자격증)을 발급하며, 방과후교실 교사를 비롯해 유치원, 어린이집, 문화센터 체험활동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전통주 제조반’ 교육과정은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7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으로는 발효와 양조원리, 누룩과 전통주에 대한 이해와 제조실습을 비롯해 전통주의 품질관리법과 마케팅 관련 교육이 마련된다.

교육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문화관이며, 강의에 필요한 강사료와 주재료비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다. 단, ‘1급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증반’은 교재비와 자격증 검정수수료 각각 5만 원을, ‘전통주 제조반’은 부재료비 2만 원을 수강생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생활자원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