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동기부여와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된 인형극‘치과에 간 달봉이’는 며칠 전 부터 아프고 흔들리는 치아 때문에 밥도 못 먹게 되자, 평소 칫솔질도 하기 싫어하는 달봉이가 걱정이 된 할머니께서 이갈이에 대해 설명해주고 치과에 가도록 도와주게 된다.
치과에서 치료받은 달봉이가 건강한 치아를 위해 스스로 칫솔질을 잘하게 되는 내용을 인형 캐릭터의 율동과 신나는 음악을 통해 전달하는 치아사랑 인형극 이다.
이날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공연뿐만 아니라 교육홍보 문구의 풍선과 포토존 배너 설치로 칫솔질에 대한 흥미를 더 느끼게 한 인형극이었다”고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는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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