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충청권 최초로 청년취업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손잡아
홍성군, 충청권 최초로 청년취업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손잡아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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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과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홍성형 청년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 가져
▲ 홍성군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홍성군은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에 대한 취업 기회 확대 제공은 물론 장기 근속하는 청년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손을 맞잡았다.

26일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한흥수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 이병석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홍성형 청년채용인턴제’와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연계가 이 협약의 주를 이뤘으며, 기관별 추진 사항과 분담·협력 사항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홍성형 청년일자리창출‘ 사업은 홍성군 소재 중소·중견기업에서 홍성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만 15∼34세 이하)에 대해 인턴기간 3개월 동안 사회보험료 전액과 임금의 25%를 최대 216만원까지 지원하며, 인턴에서 정규직으로 전환 시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로 자동 연계돼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이에 홍성군은 2017년 10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정규직 전환자 30명에게 지원 할 예정이며, 시범 실시 후 기업의 참여도 등 실적이 좋을 경우 내년에 확대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우수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청년이 2년간 300만원 적립(월 125천원)하면 정부가 900만원, 기업이 400만원을 적립해 총 1,600만원( 이자)이 마련되는 획기적인 제도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내년에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에 홍성군이 청년인턴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미취업 청년 및 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군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 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흥수 지청장은 “홍성군에서 기업의 고용창출을 위해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해 시행하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홍성형 청년일자리창출사업’은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지역청년을 보다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제도”라며, “지역 기업과 청년이 많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자산형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형 청년일자리창출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청년은 홍성군 경제과, 보령고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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