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군산시는 지난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일정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설명과 함께 선배 귀농인의 성공사례 발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상담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 귀농귀촌 담당자는 군산의 다양한 귀농귀촌정책을 안내하며 상담 문의가 많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창업 자금의 신청부터 진행과정과 융자금 지원까지 일련의 과정을 설명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어서 군산귀농귀촌협의회의 전호성 회장을 포함한 여러 선배들이 귀농귀촌 체험사례를 발표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귀농귀촌시 주의사항을 비롯한 과정 전반에 걸친 현실적인 상담으로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군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총 3회의 수도권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상담·교육 일정을 진행해 150여명의 도시민과 귀농귀촌 준비를 함께했으며, 오는 10월 20일 ∼ 22일 3일간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도시민 귀농체험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