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이동면 일원 226㎞ 열려, 완주자 40명 철인 칭호 획득
(내외뉴스=최은진 기자)남해군에서 개최된 제27회 한국철인3종경기대회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철인3종경기본부가 주최하고 남해철인3종경기클럽이 후원해 마련됐다.
대회는 이날 남해군 삼동면과 이동면 일원에서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약 17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완주자 중 40명은 제한시간인 17시간 내 결승점을 통과해 철인 칭호를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대회 결과, 남자부에서는 오명진 선수가 11시간08분10초, 여자부는 김정애 선수가 15시간22분10초로 각각 1위에 올랐다.
대회의 안전부문도 남해군에서 안전요원과 어업지도선을 배치하고 남해경찰서에서 경찰인력을 투입해 교통분야를 지원했으며, 군 보건소에서 간호사와 구급차량을 배치하는 등 대회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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