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다연 기자) 조수애(27) JTBC 전 아나운서의 출산 후 근황이 공개됐다.
조수애의 남편 박서원(40) 두산매거진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아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 대표는 아기와 코를 맞대고 있다. 조수애는 그의 옆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들의 결혼은 박 대표가 두산 그룹 4세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앞서 지난 1월 '조수애가 임신 5개월 차'라는 보도가 나왔던 바 있다. 이에 조수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라며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임신) 축하 고맙습니다"라며 임신설을 인정했다.
이후 지난 6월 그의 출산 소식이 전해졌지만, 두산매거진은 "사적인 영역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며 조심스러워했다.
1992년생인 조수애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8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16년 JTBC에 입사해 'JTBC 아침&'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리고 결혼 발표 직전인 지난해 11월 JTBC를 퇴사했다.
박 대표는 박용만(64)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현재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 겸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2010년 모 기업 회장 장녀(39)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이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