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화정 아나운서)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국내 배터리 3사가 모두 10위권에 들었습니다.
에너지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화학은 전년 대비 65% 급증하며 3위로 올라섰고, 삼성SDI는 같은 기간 21% 증가해 5위, SK이노베이션은 처음 10위권 안에 진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3사의 지난해 합계 점유율은 15%로 전년 대비 3%포인트 올랐습니다.
다만 중국 CATL은 점유율이 2018년 23%에서 지난해 28%로 늘어나며 국내 3사 합계 점유율의 2배에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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