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5인 이하 청소년 동아리 모집
카트 디자인부터 제작, 레이싱까지 한번에 진행
8월 8~11일 대회 개최
카트 디자인부터 제작, 레이싱까지 한번에 진행
8월 8~11일 대회 개최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청소년이 직접 카트 디자인부터 제작, 레이싱까지 한 번에 진행하는 '제2회 청소년 동아리 메이커톤'이 개최된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7일 "이 대회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기반의 활동으로 청소녀들의 다양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제작 활동까지 진행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8월 8~11일 미래교육센터 오금Hub에서 열린다.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청소년으로 구성된 5인 이하 동아리라면 오금Hub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평가를 통해 선발된 9개 팀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제작이나 레이싱 활동을 통해 ▲종합우승 ▲준우승 ▲3위 ▲우수디자인상이 수여된다.
사전행사로 카트 디자인과 카트 기본 구성, 기초 안전 및 공구 사용법 교육이 8월 6일 진행된다.
8월 8~10일에는 카트 제작 활동이, 11일에는 송파장애인운전연습장에서 레이싱 활동을 할 수 있다.
최연수 미래교육센터 오금Hub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기반으로 생각의 확장과 실천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센터는 송파구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 최초 구립 청소년특화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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