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18일 중 주요 기능 복구 완료 약속
톡서랍과 카카오페이 일부, 다음 메일 복구 중
정상화된 서비스에도 지연이나 오류 발생할 수 있어
톡서랍과 카카오페이 일부, 다음 메일 복구 중
정상화된 서비스에도 지연이나 오류 발생할 수 있어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카카오가 18일 중 주요 기능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카카오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9시 기준 카카오 메일의 주요 기능을 복구 완료했고, 다음 메일을 복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톡채널 ▲카카오뱅크 ▲카카오맵 ▲카카오T ▲카카오내비 ▲카카오웹툰 ▲멜론 ▲카카오TV ▲카카오스타일 ▲카카오게임즈 ▲픽코마는 복구가 완료 됐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는 톡서랍과 카카오페이 일부 기능, 다음 메일은 18일 중으로 복구 완료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정상화된 서비스의 경우에도 트래픽(접속자) 집중에 따른 지연이나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이용에 불편이 있는 경우 카카오 서비스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는 "서비스 복구가 지연돼 큰 불편을 끼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 직후 카카오 관련 서비스에 장애가 생겨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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