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 오는 31일 밤 10시까지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
(내외방송=김승섭 기자)2022년 한해의 마지막을 빛으로 장식된 조형물을 감상하며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관광재단(이하 재단)은 한지 등(燈)을 주축으로 다양한 미디어/LED 조형물을 전시하는 서울시 동계 대표 야간 축제인 '서울빛초롱축제'가 오는 31일까지 오후 6시부터 밤 10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20102012년 한국 방무의해' 캠페인을 선포하며 2009년 11월에 시작돼 올해까지 14년간 청계천 근교에서 개최된 서울빛초롱축제는 전통한지 등을 메인으로 매년 다양한 빛 조형물을 전시,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개막식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제 공되는 연 명균 220만 명이 방문하는 동계 대표 축제다.
재단은 "장인이 직접 제작한 한지 등으로 청계천을 따뜻하게 장식해 온 서울빛초롱축제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 시민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