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그, 브람스,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연주 예정
세계에서 인정받은 한국의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가 오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함께 듀오 콘서트를 개최한다.
정경화는 1967년 레벤트리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가기 시작했다. 현재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인 케빈 케너와 2011년부터 듀오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 바이올린 분야에 이름을 올린 정경화는 대한민국 국민훈장 모란장에 추대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정경화는 케빈 케너와 앙상블을 이뤄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단조 Op. 45'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 Op. 78'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 FWV8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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