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견인한다!
시민 중심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경제도시 포항 견인한다!
  • 허명구 기자
  • 승인 2023.03.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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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프라 활용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 위해 노력
지난해 11월 만인당에서 개최한 ‘2022 포항시 취업 박람회’(사진=포항시)
지난해 11월 만인당에서 개최한 ‘2022 포항시 취업 박람회’(사진=포항시)

(경북=내외방송) 경북 포항시는 오늘(3월 30일) 일자리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을 지역고용네트워크(www.reis.or.kr) 및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에 도입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표하고, 중앙정부는 지자체의 정책을 지원하며 추진 성과를 확인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방소멸 및 산업전환 등 지역의 고용위기 대응을 위해 포항시는 올해 ‘시민중심 더 좋은 일자리 3만 2,500개 창출’을 일자리 정책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인구유입의 최우선 과제를 양질의 좋은 일자리 창출로 보고,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업투자 유치와 최적의 인프라 구축 등 빼어난 성과를 거둬가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신산업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 등의 유치전에 나섰으며, 이에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이차전지 융합 인력양성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 △규제자유특구 혁신사업 육성 및 기반 구축 사업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연구개발 육성지원 사업 등으로 민·관·학의 협력 기반 생태계를 조성하고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고용시장은 지표상 양호한 흐름이지만, 올해는 기저효과, 인구감소, 경기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포항시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신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 경제도시, 일자리와 사람이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포항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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