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지하철' 캐리어 배송 서비스 전 세계 홍보 추진
(서울=내외방송) 서울교통공사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서울을 찾는 해외 관광객을 위해 캐리어 배송 서비스 '또타캐배'를 공동 홍보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어제(17일) "지난 14일 서울시관광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또따캐배' 공동홍보에 나선다"고 전했다.
또타캐배는 인천·김포공항과 지하철역 간 캐리어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서울 도심 269역사와 서울역과 홍대입구역, 명동역, 김포공항역에 설치된 티러기지(T-Luggage) 4개 소, 인천국제공항 1·2 터미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예약하면 다음 날부터 인계 장소에서 캐리어를 맡길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자원을 활용한 서울 관광 활성화 협력' 과 ‘관광 서비스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 등으로 ‘3,000만 관광도시 서울’ 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글로벌 홍보를 위한 협력망을 강화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지하철 기반 서울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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