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방송) 서울 동작구가 가족과 함께하는 무료 공연 '영화로 보는 오페라'를 오는 9일 오전 11시,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에서 개최한다.

'영화로 보는 오페라'는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동작아트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 특별 프로젝트성 기획공연이다.

지난 5월, 어린이와 함께하는 공연 <신나는 오페라여행>은 이틀만에 사전 마감될 정도로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공연에는 오페라 <카르멘>, <마술피리> 등의 대표곡과 영화 속에 등장했던 곡들을 선보이고,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노래 '칸초네'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또 지역문화예술단체 '랩에이비씨'가 출연하며 사회자가 공연 도중 곡에 대해 설명, 해설하는 '도슨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 신청은 취소 및 잔여석에 한해 가능하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현 기자 clock0610@nw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