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0일 잼버리 야외행사 전면 취소…실내 프로그램만 운영
서울시, 10일 잼버리 야외행사 전면 취소…실내 프로그램만 운영
  • 차에스더 기자
  • 승인 2023.08.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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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K-아트, K-뷰티, K-e스포츠 등 실내 곳곳에서 진행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사진=연합뉴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사진=연합뉴스)

(서울=내외방송) 잼버리 대원을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10일 야외 프로그램이 태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서울시는 10일 "제 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야외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10일에는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상암 DMC 등에서 실내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동대문에 위차한 복합문화공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건축을 중심으로 한 전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잼버리 프라이빗 투어로 진행되는 'DDP 건축투어'는 DDP가 위치한 동대문 일대의 역사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DDP 내 조성된 뷰티·패션브랜드 체험공간 'B the B(비더비)'에서도 공간·전시체험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 프로그램은 11일(금)까지 진행되며,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분석이나 타투 프린팅, 아이스트림 로봇 관람 등이 가능하다.

상암 '에스플렉스센터 투어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10일(목)까지 진행되응 이 투어를 통해 '영상·음향·음악 스튜디오', '1인 미디어 스튜디오'. e스포츠 경기장인 '서울 e스타디움'을 관람할 수 있다.

대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은 한류체험프로그램도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인사동의 '김치 박물관' 김치간 도슨트 투어는 13일까지 오후 2∼6시에 진핸된다.

북촌전통문화회관에서도 오후 1∼6시 매듭 팔찌·손수건·한지 꽃신·칠보 손거울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유명 안무기획사 YGX에서는 블랙핑크 등 K팝 댄스를 배우는 '댄스 클래스'가 열리며 K뷰티 기업 아모레퍼시픽 투어도 진행된다.

그 밖에도 한국 전통 가옥의 처마를 재해석한 독특한 모양의 유리 벽면을 가진 '서울시청'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서울시청 통통투어'도 10일(목)부터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서울 대표 박물관·미술관 일부를 밤 21시~22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서울식물원도 18시~20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해 대원들의 자유로운 문화체험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안내는 120다산콜센터 외국어상담서비스(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를 통해 필요할 때 바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태풍 카눈으로 인해 안전상의 이유로 야외행사와 체험을 일시 중지하고 실내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한다"며 "다만, 태풍 진행 상황 확인 후 실내 프로그램은 물론 11일 이후 야외 행사 운영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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