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고흥군은 20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일자리, 건축·위생 등 인허가, 기업육성 및 투자유치 업무 등 규제관련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전국규제지도를 통한 기업체감도 및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 라는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 박광열 연구원을 초빙해 지방규제개혁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의 규제개혁 추진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한 후, 본 주제로 작년 전국규제지도 측정 결과와 올해 조사계획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금번 컨설팅은 우리 군의 영세한 중소업체의 기업체감도 조사·분석을 통해 인허가부서의 공무원의 적극행정 독려, 기업활동에 불합리한 법령(조례)규제 정비와 더불어 각종 현안업무 추진 시 산재한 규제개혁과제를 발굴·정비하므로써 우리군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거듭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모든 공무원이 규제개선업무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재삼 강조했다.

고흥군에서는 이번 컨설팅을 기회로 직원들의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의지와 마인드 구축을 통해 규제개혁 추진의 실적 제고는 물론 연말 규제평가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