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대한걷기협회의 진행아래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모두 15시간동안 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진행됐으며 걷기운동 전·후 스트레칭 지도법, 바른자세, 걷기의 필요성과 효과,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내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양성된 걷기지도자는 12월에 실시 할 심화교육 15시간을 추가로 이수한 후 앞으로 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양성된 걷기지도자를 중심으로 농한기를 이용한 마을별 소규모 걷기행사를 추진해 주민의 걷기 참여 및 청송군의 걷기 실천율을 높일 예정이다. 걷기와 같은 신체활동은 체력보강은 물론 집중력 강화와 인지작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1시간 걷기를 꾸준히 할 경우 원활한 혈액순환과 체지방 분해, 다이어트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은 “우리군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은 21.1%로 경북이나 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교육과 홍보를 통한 걷기 문화 권장을 위해 교육을 마련한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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