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통영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7월중 대한적십자사 통영지구협의회, 미수동자원봉사회,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행복드림봉사단 등 3개 단체 10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은 기업, 단체, 학교, 개인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자원봉사 교육으로 자원봉사의 가치, 자원봉사 활동 수요처 안내 등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나눔 물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7월 교육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대한 안내 및 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는데, 1365자원봉사포털은 자원봉사 수요처 조회 및 신청, 개인 실적관리, 확인서 출력 등 자원봉사활동의 신청부터 실적등록까지 로그인만 하면 개인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통영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돼있는 자원봉사자에게는 활동 중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해 보상하는 상해보험 가입과 관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이용 등의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가한 대한적십자사 통영지구협의회 회원은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성취감을 느끼고 따로 확인서를 요청하지 않아도 집에서 확인서를 출력할 수 있어 편하다”며 1365자원봉사포털의 이용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자원봉사센터의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은 통영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연중 지속될 예정이며 10명 이상 단체일 경우 통영시자원봉사센터(055-650-4290)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