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28% 증가
2017년 상반기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28% 증가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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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설된 신규항로[청도(팬오션), 일조(텐진유한공사)] 영향
▲ 전라북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군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이 지난해 27% 증가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해 2년 연속 증가가 기대된다.

군산항 컨테이너는 2017년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1,298TEU를 처리했으며, 회사별로는 군산컨테이너터미널(주) (이하 “GCT”)가 73% 증가한 15,067TEU를 처리했으며, 석도국제훼리(주)가 3% 증가한 16,231 TEU를 처리했다.

특히 금년 상반기에 개설된 신규항로[군산∼청도(팬오션), 군산∼일조(텐진유한공사)]의 영향으로 GCT의 처리실적이 크게 증가 했다.

군산항 컨테이너화물 처리실적 증가는 군산항 시설·항로를 화주들에게 홍보하는 포트세일(Port Sales)과 지자체 최초(‘06년)로 시행한 군산항 컨테이너 인센티브 지원의 지속적인 추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센티브 지원은 선사, 화주 등 민간에게 군산항 이용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목적으로서 전북도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재원을 부담하고 있으며, 주요 지원항목은 선사에 신규·순증화물, 볼륨인센티브, 화주 및 포워더에 적(積)컨테이너, 환적화물 인센티브이다.

군산항 인센티브 지원 제도가 선사의 기항 결정과 화주의 수출입화물 처리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는 항로 다양화로 이어져 도내 산업단지의 민간투자 촉진, 도내 기업의 물류비 절감, 항만종사자 수입 증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인 군산항의 활성화를 위해 군산항 포트세일(Port Sales), 컨테이너 인센티브 지원 등을 관련기관과 협력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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