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업기술센터, 출수기 전ㆍ후 병해충 방제 피해 최소화 당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출수기 전ㆍ후 병해충 방제 피해 최소화 당부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7.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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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지역방제협의회 결과, 8월 10일 전후를 1차 방제적기로 설정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출수기 전ㆍ후 병해충 방제 피해 최소화 당부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3차 농작물 병해충 지역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벼 병해충 방제적기를 8월 10일 전ㆍ후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농림과, 읍ㆍ면 산업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의는 1차 방제적기를 조생종은 8월 3일 전후, 중만생종은 8월 10일 전후 멸구류와 나방류 도열병 등을 중점 방제키로 결정했다.

2차 방제는 1차 방제 후 7∼10일 후 멸구류, 나방류 등 해충 및 벼 이삭에 피해를 입히는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이삭도열병 등에 대한 추가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도형 식량작물기술팀장은 “최근 7월 폭염과 국지적 강우가 지속되면서 병 발생이 증가하기 좋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는 해충보다는 병에 의한 피해가 상대적 많지만, 8월 폭염 등 기상상황에 따라 해충 증가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예작물에 대해서는 고온기에 발병이 많은 탄저병, 세균성점무늬병(더데이병) 등에 대한 사전 방제가 이뤄지도록 당부했으며, 과수에 대해서는 최근 산란기에 이른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한 철저방제로 내년도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들에게 전달하고, 단계별 병해충 적기 방제가 이뤄지도록 현장 활동을 강화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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