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탁틴내일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이동형 성교육전시관인 45인승 버스에서 실시된다.
여름방학 성교육 스쿨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과 체험을 함으로써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성교육 외에도 평창소방서의 심페소생술 교육과 꼬비칠봉사단의 풍선아트 재능기부, 평창군자원봉사센터와 횡계3리 손정순씨가 후원하는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아이들에게는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성교육 스쿨을 통해 양육자가 설명해주기 어려운 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앞으로 아동들의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한 이해와 대처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탁틴내일은 청소년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환경을 조성하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95년 설립해 청소년 성상담 및 성교육, 청소년 문화사업, 학교폭력 예방활동, 임산부 기체조 운동, 양성평등 가족만들기 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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