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사무소와 유관단체과 연계해 각 가정에 태극기 게양 홍보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가 8월 15일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하고, 태극기 게양 분위기 확산을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광복절 당일 읍면동을 중심으로 유관단체와 연계해 각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또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각 가정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점차 잊혀져가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살릴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양시에서는 국기게양대의 노후 된 국기를 교체하고, 국기가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시청 민원지적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국기판매대와 국기수거함을 운영하고 있다.
박봉열 서무팀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인만큼, 각 가정에서 태극기가 많이 게양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절 태극기 게양은 공공기관은 평소대로 24시간 게양하고, 각 가정과 민간단체·기업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24시간 게양 가능) 게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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