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농장 스토리텔링과 네이밍 만들기’
‘나만의 농장 스토리텔링과 네이밍 만들기’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1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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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토란대학, 6차산업 현장 선진지 견학 나서
▲ 곡성토란대학, 6차산업 현장 선진지 견학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곡성군은 ‘나만의 농장 스토리텔링과 네이밍 만들기’ 라는 주제로 곡성토란 재배농가의 가공산업 및 6차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제2회 곡성토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토란대학은 토란 재배농가뿐만 아니라 평소 농산물 가공산업에 관심이 많은 귀농인들과 타작물로 가공산업을 꿈꾸는 모든 농업인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토란대학 교육과정의 하나로 지난 7일 곡성토란대학 교육생 30여 명이 6차산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고창군에 위치한 상하농원과 쉼영농조합법인의 쉼드림 체험장을 방문했다.

매일유업(주)에서 운영하는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를 모토로 자연, 동물과 교감하는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농촌 테마파크이다. 농원에서 운영하는 마켓에서는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농원상회에서는 공방에서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쉼영농조합법인은 전북에서 지원하는 도농연계 6차 산업화사업에 참여해 치유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1차 생산 13농가, 2차 가공·유통 12농가, 3차 체험·숙박·음식 13농가 이렇게 총 38명이 모여 공동체로 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기존의 단순한 농업 체험이 아닌 치유체험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면서, 차별화된 치유 농산물을 생산하고 족욕체험, 우리쌀 베이커리 등 다양한 치유체험을 통해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모토를 가지고 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곡성 토란재배 농가들이 자기만의 농장 색깔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업으로 나아가야 할 비전을 구축하는 시간이 됐으며, 6차산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곡성의 미래농업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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