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증평군은 오는 15일 제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군은 12일부터 15일까지 통행이 많은 반탄대교, 증평대교 등 군의 주요도로에 태극기를 게양한다.

또한 군은 읍·면사무소 및 유관단체와 연계해 각 가정에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읍·면사무소는 각 마을별로 마을회관에 계양할 태극기를 나눠주고 마을방송을 통한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를 요청했다.

지난 10일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 회원 20명은 증평읍 한성아파트와 도안면 송정3리에서 태극기 240개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각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밖에서 볼 때 대문 또는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아야 한다”며“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물결이 넘쳐나는 증평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